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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비 ‘연밭의 가수?’... 네티즌 수사대 찾아낸 화제의 사진 한 장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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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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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색다른 핫이슈' 개개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참새목 휘파람새과에 속하는 개개비는 몸길이 약 18.5cm, 날개길이 약 9cm가량으로 알려진다.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며 암수 같은 빛깔이다. 눈앞과 뺨은 크림색이고, 가슴 부분에 올리브색을 띤 잿빛 얼룩무늬가 있으며 배는 흰색에 가깝다. 꼬리깃은 진한 갈색이다.
 
  개개비는 한국에 5월경부터 전국에 날아든다. 강가나 호숫가 갈대밭에 살면서 파리·나비·메뚜기·벌·잠자리·개구리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갈대 줄기에 여러 가지 풀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한배에 4~5개의 무늬가 있는 알을 낳는다. 울 때는 갈대 끝에 올라와 큰소리로 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개개비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연밭의 가수 개개비 한 장의 사진”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판 속 이미지는 연꽃단지에서 개개비 한 마리가 연밥 위에 앉아 지저귀는 사진으로, 공개 당시 개개비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개개비’가 등극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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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