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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긴급사태 선언 검토...코로나 하루 46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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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8-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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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일본 수도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400명을 돌파했다.

7월 31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새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463명이라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하루에 4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1만2691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도쿄도에서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는 6466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데도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선언에 부정적이다.

고이케 지사는 현 상황을 감염 확산 '제2파'(재확산)으로 규정하고, 도쿄도 차원의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도쿄는 8월 3일부터 말일까지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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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