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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살인사건 vs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억울한 장동익의 보상금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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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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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낙동강변 살인사건 / MBC 뉴스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잘못된 수사로 21년간 옥살이한 장동익 씨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언론을 통해 낙동강변 살인사건이 재조명되며 21년간 수감됐던 장동익 씨의 사연과 그에 대한 보상 문제가 색다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변 살인사건과 유사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최모씨의 사례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2000년에 발생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최모(당시 16세) 씨는 경찰의 강압적 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허위 자백을 강요당했다. 결국 최모 씨는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0년 만기 출소했다. 하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고 진범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중 한 명은 자살했다.  
  이후 최모 씨는 정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진행했으며, 결국 형사보상금 명목으로 8억 4천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 소식을 네티즌들은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장동익 씨의 보상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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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