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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모두에게 10만원 지급... 재난기본소득 방식과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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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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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 방송 화면)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방침을 밝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일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관련 당 공식입장에 대한 이재명 지사 측 입장'이라는 공지를 통해 "당의 공식입장은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되 방역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것으로 대통령 기자회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당의 의견을 존중하며 방역상황을 충분히 감안하여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의 집행 시기와 지급대상 지급 수단 등을 결정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도민 모두가 대상인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 규모는 총 1조 4000억원 규모로, 이재명 지사가 반드시 설 이전에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지사가 추진한 경기도의 재난지원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13일 "방역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성급한 정책으로 자칫 국가 방역망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14일 "보편지원을 하면 그 돈을 쓰러 철부지처럼 몰려다니리라 생각하는 자체가 국민 의식 수준을 너무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박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경기도는 도의회와 의견을 조율한 뒤 이번 주나 내주 초 임시회를 거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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