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키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4차 긴급재난지원금이 편성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집행 여부를 논의해 3월 전 결정하고 상반기 중 지급 완료를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이 편성되면 규모는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1차 재난지원금은 작년 3월 14조 3000억원(지방비 3조 1000억원 포함), 2차 재난지원금은 작년 9월 7조 8000억원 규모로 국회를 통과했다. 3차 재난지원금은 9조 3000억원 규모로 올해 예산에 포함돼 1월부터 집행 중이다.

정부의 잇따른 재난지원금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넷째주(12월21~27일) 서울 소상공인 점포의 신용카드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61%나 감소했고,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계획인원(작년 4분기~올해 1분기)은 25만3000명에 그쳐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차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