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노바백스와 기술 이전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이 백신의 원액 제조 및 공정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계약을 통한 국내 공급 물량도 즉시 생산에 돌입할 수 있어 기대감이 확산 중이다. 
  한편, 노바백스의 백신은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