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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발 탈락 위기?...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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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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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33)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14일 양현종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서 5회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커맨드가 잘 이루어졌고 마운드에서 훨씬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은 공들이 날카롭게 잘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정말 잘하고 있다”며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던 양현종은 이날 호투로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높였지만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현종 관련 기사에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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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