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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치료는 어떻게? 신발+깔창 선택에 주의 주사 맞기도...발바닥 통증 부위와 스트레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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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19-05-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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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근막염은 성인들이 흔히 걸리는 질환이다.(사진=ⓒ채널A 뉴스 캡쳐)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에 있는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바닥 통증으로 발뒤꿈치 부근 통증을 호소하는 성인 대부분이 족저근막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족저근막염 원인은 선천적인 발 구조 때문에 변형이 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발을 무리하게 사용한 결과로 찾아오는 경우가 다수다. 과체충, 하이힐도 원인이 될 수 있고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나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장시간 충격을 줘도 족저근막염이 생긴다.

족저근막염의 발바닥 통증은 발뒤꿈치 안쪽이 심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 아침에 처음 몇 걸음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족저근막염 치료는 자세 교정이 기본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된 운동 부족이나 무리한 운동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족저근막염을 유발하는 요소를 최대한 교정한다. 시중에는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이나 깔창 등도 판매되고 있어 이런 보조 도구들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단, 키높의 깔창은 오히려 족저근막염을 유발함으로 피해야 한다.
 
족저근막염 치료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도 하나 이는 다른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고도 호전이 없을 때 시행한다.

족저근막염 스크레칭은 다음과 같다.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 쪽 무릎 위로 올려놓는다. 같은 쪽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감싸고 발등 쪽으로 당긴다. 이후 반대 손으로 족저근막염 부위(발꿈치 앞 부분)를 마사지해준다.  
  다른 스크레칭은 팔 길이만큼 벽과 떨어져 서고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한쪽 발을 50cm 정도 뒤로 옮긴다. 발바닥을 붙이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데, 뒤에 있는 다리의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하면서 다리를 바꿔 반복한다.
박해숙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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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