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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증상 방치하면 생명의 위협까지? 기침한다고 다 감기 아냐...천식 원인과 천식에 좋은 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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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5-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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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다.(사진=ⓒEBS 캡처)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기침, 가래, 발열은 감기의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을 감기로 오인해 올바른 초기 치료를 하지 못할 수 있다. 천식도 마찬가지다. 기침, 가래가 주요 증상이고 봄철에 흔히 발병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절기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천식은 심각한 폐질환까지 유발될 수 있는 만큼, 초기증상을 확실히 알아두자. 
천식은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천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는 것도 천식의 영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천식은 10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자주 발생하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전체 천식환자의 약 30% 정도가 10세 미만의 아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의한 천식환자가 급증했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 기침이다. 염증으로 인한 가래가 생기고 좁아진 기관지로 공기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숨을 쉴 때 소리가 나는 천명이나,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할 수 있다. 천식은 증상이 계속 나타나지 않고, 갑작스럽게 어떤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천식의 증상이 심해지면 숨을 쉬지 못해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기침과 동시에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천명 등의 증상이 보이면 천식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천식은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은 아니나, 치료를 했다가도 외부 요인에 의해 증상이 다시 발현되는 경우도 있따.

천식 치료는 약물치료와 외부 알레르기 요인을 차단하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뤄진다. 이이때 천식 흡입기를 통해 약제를 빠르게 기도로 삽입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천식 흡입기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흡입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흡입기의 뚜껑을 열고 약을 넣은 뒤 흔들어 준다. 숨을 내쉰 뒤 입구에 입을 대고 깊게 흡입하고 10초 정도 숨을 참고 천천히 내쉬면 된다.

천식에 좋은 음식으로는 오미자가 있다. 인삼과 호두는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와 B,C가 함유된 음식도 면역력을 키워줘 천식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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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