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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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9-02 17:03본문
↑↑ 경주시 보건소 전경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예정된 의료계 집단 휴진(3차)에 대비해 휴진 종료 때까지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차 의료계 집단휴진 당시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은 병원급은 전체 12곳 중 3곳에 불과했으나, 의원급의 경우 전체 115곳 중 60곳 이상이 참여해 전국 평균 휴진 비율(10% 내외)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단체행동을 지속키로 결정한 데 이어, 의사협회 또한 오는 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선언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응급실 등의 운영에 대해서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 중이다.
지역 내 유일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의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전공의 중 일부가 단체행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 중증환자 진료에는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는 7일부터 일부 의료기관의 장기간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집단 휴진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7일부터 예정된 의료계 집단 휴진(3차)에 대비해 휴진 종료 때까지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차 의료계 집단휴진 당시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은 병원급은 전체 12곳 중 3곳에 불과했으나, 의원급의 경우 전체 115곳 중 60곳 이상이 참여해 전국 평균 휴진 비율(10% 내외)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단체행동을 지속키로 결정한 데 이어, 의사협회 또한 오는 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을 선언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응급실 등의 운영에 대해서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 중이다.
지역 내 유일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의 경우, 지난달 21일부터 전공의 중 일부가 단체행동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 중증환자 진료에는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는 7일부터 일부 의료기관의 장기간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집단 휴진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주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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