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261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태풍 '하이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실종자는 태풍 하이선 내습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일 현재까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주민, 공무원 등 261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수색 중이다.
　  헬기 2대, 해정경비정 1대, 어업지도선 1대, 드론 3대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생지점부터 기양저수지 14km 구간은 인력,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는 선박, 기양저수지 일대는 드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9일부터는 해양경찰서도 수색에 참여, 항공단 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이 투입 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색작업을 함께하는 대원,그리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군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