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트파크전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내달 11일까지 On the Borders(경계에서)라는 부제의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

'아트파크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이다.

서구문화회관 실내외 공간에 지역에서 왕성하고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0여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의 작품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콘서트를 열어 많은 관람객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이현공원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간 설치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문화’로 심적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