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주민자치 초석 놓다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9-28 16:21본문
↑↑ 김문오 달성군수가 다사읍 박곡리 마을가꾸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난 4월부터 9개 읍·면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마을가꾸기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마을 내 발생하는 민원 해결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 확산이라는 두 가지 숙제에 대해 마을 정비, 마을 테마, 재능기부, 가로환경 개선 등을 대안으로 삼아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신청받아 이 중 주민참여도, 사업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의 사업에서 주민참여도를 가장 큰 배점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 평가 위원 평가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마을로는 주택가 이면도로 벽화, 걸이화분 및 유휴지 화단 조성을 통해 어두컴컴했던 주택가를 마을의 LAND MARK로 조성한 논공읍 ‘남1리 안전마을 꽃길 조성’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옹기에 마을 특성을 살린 그림으로 경관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시선이 머무는, 박곡’, 수년간 방치된 폐가를 주민쉼터로 변화시킨 화원읍 ‘설화리 플라워 가든 만들기’, 장려 마을로는 가창면 ‘너만 사랑해 주리’, 하빈면 ‘동곡 명품 골목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연도에는 사업 대상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난 4월부터 9개 읍·면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마을가꾸기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마을 내 발생하는 민원 해결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 확산이라는 두 가지 숙제에 대해 마을 정비, 마을 테마, 재능기부, 가로환경 개선 등을 대안으로 삼아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신청받아 이 중 주민참여도, 사업 효과,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의 사업에서 주민참여도를 가장 큰 배점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 평가 위원 평가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마을로는 주택가 이면도로 벽화, 걸이화분 및 유휴지 화단 조성을 통해 어두컴컴했던 주택가를 마을의 LAND MARK로 조성한 논공읍 ‘남1리 안전마을 꽃길 조성’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옹기에 마을 특성을 살린 그림으로 경관 개선에 기여한 다사읍 ‘시선이 머무는, 박곡’, 수년간 방치된 폐가를 주민쉼터로 변화시킨 화원읍 ‘설화리 플라워 가든 만들기’, 장려 마을로는 가창면 ‘너만 사랑해 주리’, 하빈면 ‘동곡 명품 골목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사업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연도에는 사업 대상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