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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관리공단 근로자 1명 확진...사망자도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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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0-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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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임성남기자] 경북 포항에서 철강공단관리공단에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95명으로 늘어났다.

  철강관리공단의 업체에서 근무하는 A씨는 28일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철강관리공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조사를 하는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지역 76번째 확진자인 70대 B씨가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병으로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포항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뒤 지역 66번째 확진자로 판명난 90대 시민 C씨에 이은 두번째 사망자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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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