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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Save Myanmar`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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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8-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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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의회, 'Save Myanmar'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 모습. 사진제공=남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의회가 지난 15일 대명공연거리 슈퍼스테이지 공연장에서 'Save Myanmar' 미얀마 돕기 자선공연을 열었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부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돕기 위해 남구의회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이 기획하고 지역 음악가와 예술가 20여팀이 참여해 밴드공연, 무용, 퍼포먼스, 미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미얀마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자선공연이 군부의 폭거에 시름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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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