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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에 10만원 지급?... 사회적 갑론을박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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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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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회 제안을 수용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이재명 지사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도가 도의회에 보고한 검토안을 보면 1차 때와 같이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는 1차 때는 제외된 외국인(등록외국인·거소신고자 58만명)도 포함될 예정이다다. 이같은 방침은 인권단체의 요청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과 소비 진작 효과를 고려,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검토 중이며,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 지급도 검토 중이다.

한편, 경기도의 약 1조4천억원(부대비용 포함) 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경기도가 운용하는 기금만으로도 충당할 계획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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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