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최규진)은 19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구청 각과장 및 남구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시급한 현안 사항 추진을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열린 2021년 의회 주요업무 보고회에 바로 뒤이어 진행되었으며, 인구 51만 회복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추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환경개선부담금 및 자동차세 연납신청 홍보, 설맞이 이웃돕기와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의 추진 등 주요 민생현안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상황 및 의견을 공유하는 등 구청과 읍면동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올 한해 남구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들의 달성을 위해서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항상 주민들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회의장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참석자 전원의 체온측정,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철저히 취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