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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31일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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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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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에 출연하는 여성 4인조 ‘팝페라 솔라즈'   
[경북신문=서민재] 경주예술의전당의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가 열린다.  
19일 (재)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에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를 유튜브용으로 제작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경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생중계로 진행한다. 
출연진은 클래식 현악 팀 ‘라파스트링 앙상블’, 여성 4인조 ‘팝페라 솔라즈’,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 어쿠스틱 밴드 ‘하늘호’, 퓨전 국악 그룹 ‘새라온’ 등 모두 지난해 재단에서 진행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경주 예술인으로, 최근 3년가량의 실적이 검증된 전문 예술인들이다. 이들은 각기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신년맞이에 어울리는 곡과 시민 신청곡을 들려주고, 시청자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는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시민 신청곡은 소의 해를 맞아 함께 나누고 싶은 희망 사연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SNS와 담당자 E-MAIL(ajj211@gjfac.or.kr)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사연과 신청곡은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에서 공개하며, 선정 축하 선물 역시 접촉의 최소화를 위해 배송과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증정한다. 
                      ↑↑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지역의 문예회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시스템과 상생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의 아카이빙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써,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해지는 문화·예술의 무형적 가치와 더 나아가 일자리, 콘텐츠, 기반 자산 등 실질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는 경주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으로, 컴퓨터 또는 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언제나’ 2021년을 맞던 ‘소망’을 돌아보고, 지역 예술인의 뛰어난 연주를 다시 볼 수 있게 클립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대표번호(1588-4925)와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가능하다.
서민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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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