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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5억 원 규모의 11개 사업 `청년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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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1-0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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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는 11개 분야 25억 규모의 다양한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구미시 청년워크숍 모습. 구미시 제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청년에게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로 국비를 확보한 '구미시 사회초년생 지역정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11개 분야 25억 규모의 다양한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개 분야 가운데 우선 '사회초년생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 유입을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이다. 청년에게 근로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하며, 타 지역 청년인 경우 지역기업 취업 후 1개월 내 지역전입을 실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청년 등 취업취약 계층을 중소기업 인턴사원으로 채용하여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해소하며,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중소기업정규직프로젝트는 2020년 82개 기업에 165명이 참여하여 약 93%가 정규직으로 전환 되었고, 올해는 160명 규모로 시행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 및 중장년층 신규채용 우수 기업에 근로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지수를 산출하여, 신규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 10개사에 고용지수에 따라 근로환경개선비(2000만원 ~ 6000만원)를 차등 지원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미혼 청년 근로자의 조기이직방지와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2년간 매달 15만원을 납입하면 구미시에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을 납입해 2년 만기 후 총 106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는 사업으로 올해 17명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청년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청년창업에 도전할 경우에도 사업화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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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