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인쇄광고사 조강식 대표가 20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장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신흥인쇄광고사(대표 조강식)는 지난 20일 미래의 경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 위원회에 기탁했다.

신흥인쇄광고사는 1978년 조길조 회장이 설립한 향토뿌리기업으로서, 설립한 이래로 장학금 기탁을 비롯한 끊임없는 선행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는 회사다.

조강식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200만원씩 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장학금이 뜻 깊은 곳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신흥인쇄광고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며,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