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남이공대 회의실에서 열린 YNC 반갑고 캠페인. 사진제공=영남이공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20일 본관 9층 회의실에서 YNC 반갑고 캠페인을 통해 환경미화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박찬규 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학생상담센터 박정미 센터장, 안지민 팀장, 손이남 환경미화소장, 이경란 미화원, 한준연 미화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에도 교내 미화를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영남이공대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재학생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교직원들의 기부참여로 이뤄졌다.

방한용품은 방한복과 텀블러, 귀마개 등으로 구성됐다.

손이남 환경미화소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학교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재훈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학교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식 같은 학생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방한용품이 환경 미화원분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