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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설봉안당 ‘사전참배·예약·온라인성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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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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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이번 설 연휴기간 중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참배기간, 사전예약 총량제, 온라인(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으로 참배·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참배기간(1월25일~2월10일 오전8시~오후5시, 토·일 무휴)을 운영해 미리 참배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1일 참배인원을 1000명 이내로 하고 참배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 총량제를 운영한다. 추모관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고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

시는 봉안당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과 사설봉안당은 설 연휴기간에 사전예약 총량제를 운영하지 않거나 휴관하는 곳이 있어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대면 추모 방식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각자 집에서 온라인(사이버) 성묘를 지원한다. 온라인 성묘는 보건복지부에서 온라인 차례상을 차리고 헌화, 분향할 수 있도록 구축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재홍 시 복지국장은 “이번 설에도 사전참배, 사전예약, 온라인성묘 등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성묘·참배를 자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음으로 추모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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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