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영주에 2천억 투자 반도체 ·DP 소재 제조공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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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김시기 작성일21-01-28 19:19본문
↑↑ 지난 27일 이철우 도지사,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사진 왼쪽부터)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 김시기] 경북도와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주 품목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SK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연매출 9550억원의 IT산업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하는 'SK트리켐',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SK쇼와덴코'를 설립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 낸드플래시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소재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소재를 개발, 생산함으로써 국가의 핵심 추진과제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7일 이철우 도지사,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사진 왼쪽부터)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특히,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SK그룹 8개사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국가의 탄소제로 정책에 부응코자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베어링아트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MOU 체결을 위해 애써 주신 경북도와 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SK머티리얼즈㈜는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회복이라는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향토 기업인 SK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에 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시설 투자를 과감히 결정해준데 대해 감사드리고, 4차산업 혁명으로 반도체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소재 산업에 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인교, 김시기 kua348@naver.com
[경북신문=서인교, 김시기] 경북도와 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주 품목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SK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연매출 9550억원의 IT산업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했다.
또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하는 'SK트리켐',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SK쇼와덴코'를 설립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 낸드플래시의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소재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소재를 개발, 생산함으로써 국가의 핵심 추진과제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 소재·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7일 이철우 도지사,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사진 왼쪽부터)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북도
특히, SK머티리얼즈㈜를 포함한 SK그룹 8개사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국가의 탄소제로 정책에 부응코자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국내 최초로 가입했다.
한편, 영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보조금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베어링아트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MOU 체결을 위해 애써 주신 경북도와 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SK머티리얼즈㈜는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회복이라는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향토 기업인 SK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에 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시설 투자를 과감히 결정해준데 대해 감사드리고, 4차산업 혁명으로 반도체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소재 산업에 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인교, 김시기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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