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성당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고산서당을 활용한 학생들의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고산서당유림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은 고산서당을 활용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수성구청과 유림회는 체험활동 운영에 수반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산서당 백일장, 퇴계선생의 학문알기, 전통체험(투호, 윷놀이) 등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과 대면 수업이 병행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수성구형 신유학을 보급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