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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랑상품권` 2월 한 달간 구매한도 70만원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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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1-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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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사랑상품권. 사진제공=문경시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문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40만원에서 30만원이 더 늘었다.

올해 발행된 문경사랑상품권은 140억 원이며, 상품권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음식점과 이·미용실, 주유소 등 문경 시내 2188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시는 오는 3월부터 기존에 발행하던 지류 상품권과 함께 모바일과 카드도 발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장보기와 세뱃돈 등에 문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0억원을 발행해 36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 판매됐다. 지금까지 총 286억 원이 판매됐으며,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 등의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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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