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딸 이어 모친도 감염… 방역당국 `비상`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1-02-02 18:56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지역에서 해외 입국 딸에 이어 어머니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주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나 1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2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에서 첫 번째 변이 바 이러스 확진 사례다. A씨에 이어 어머니 B씨도 B씨는 다른 검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8일 한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어머니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B씨의 유전형을 검사했고 그 결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다.
A씨 가족(확진자)과 접촉한 13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전원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변이 바이러스 확진 후 접촉자 범위를 확대해 24명을 추가로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 모두 감염병 전담병원의 1인실 격리조치를 하고 교차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주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나 1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2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에서 첫 번째 변이 바 이러스 확진 사례다. A씨에 이어 어머니 B씨도 B씨는 다른 검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8일 한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어머니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B씨의 유전형을 검사했고 그 결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으로 늘었다.
A씨 가족(확진자)과 접촉한 13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전원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변이 바이러스 확진 후 접촉자 범위를 확대해 24명을 추가로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 모두 감염병 전담병원의 1인실 격리조치를 하고 교차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