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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합천군, 남부내륙철도 조기 확정·추진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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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작성일21-0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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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이 경남 합천군과 9일 성주군청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성주군 제공   
[경북신문=이재원기자] 경북 성주군이 경남 합천군과 9일 성주군청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 홍준명 성주사회단체협의회장,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 위원회' 공동위원장 문준희 합천군수, 지정도 재외합천향우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 제시된 노선은 최적의 안으로 성주군과 합천군은 적극 찬성한다는 내용과 함께 원안대로 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하루빨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간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주기를 희망했다.

성주군과 합천군은 경북·경남의 상생발전 및 국가균형 발전의 밑거름이 될 남부내륙철도 조기추진을 위해 뜻을 모은 공동건의문을 빠른 시일 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 모두의 공익을 위해 2년 여간 지역 현황 조사와 이에 근거한 전략 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다. 국토교통부에서 평가서 원안과 성주군민, 합천군민의 합의된 뜻을 모아 합리적으로 현명한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서 제시된 노선 및 역사 위치는 접근성과 역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까지 고려되어 군민 및 인근 시·군 역사이용객의 접근이 용이하고 낙후된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지역에 역사가 위치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원안대로 기본계획을 조속히 확정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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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