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 군사 기지서 음란물 찍다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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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1-02-10 10:46본문
↑↑ 젠킨스 중위 - 더선 갈무리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영국의 한 여군 장교가 군 기밀 시설인 핵잠수함 기지에서 음란물을 촬영하다 적발됐다.
더선에 따르면 영국 해군 소속 클레어 젠킨스(29) 중위는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에 있는 영국 핵잠수함 기지인 'HMNB 클라이드'에서 해군 연인과 함께 성적인 영상을 여러 편 촬영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젠킨스 중위는 문제의 영상들을 '온리팬스'(OnlyFans)에 올렸다. 온리팬스는 자유롭게 음란물을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젠킨스 중위는 온리팬스에서 '캘리 테일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구독자들을 위해 음란물을 올려왔다.
군 당국자는 이 사건과 관련, "이 지역은 매우 민감한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무대로 음란물을 찍은 것은 모든 종류의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젠킨스 중위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개인 시간에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영국의 한 여군 장교가 군 기밀 시설인 핵잠수함 기지에서 음란물을 촬영하다 적발됐다.
더선에 따르면 영국 해군 소속 클레어 젠킨스(29) 중위는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에 있는 영국 핵잠수함 기지인 'HMNB 클라이드'에서 해군 연인과 함께 성적인 영상을 여러 편 촬영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젠킨스 중위는 문제의 영상들을 '온리팬스'(OnlyFans)에 올렸다. 온리팬스는 자유롭게 음란물을 제작해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젠킨스 중위는 온리팬스에서 '캘리 테일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구독자들을 위해 음란물을 올려왔다.
군 당국자는 이 사건과 관련, "이 지역은 매우 민감한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무대로 음란물을 찍은 것은 모든 종류의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젠킨스 중위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개인 시간에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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