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6주 동안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도시락 9만 6천개를 전달한다. 사진제공=포항시   
[경북신문=황용우 기자] 포항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공재덕)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16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도시락 9만 6천개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가 장기간 운영이 중단됨에따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매주 3회(월.수.금)에 걸쳐 배달하기로 한 것.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가 지역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하는 것으로, 도시락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공급하게 된다.
 
 포항소상공인연합회 최동수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온정을 담아 배달하고 있다”며 “포스코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적지않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용우 기자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