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앞바다서 홍게잡이 어선 전복...선원 6명 실종
페이지 정보
이상문 작성일21-02-20 09:07본문
↑↑ 경주 감포읍 앞바다 전복 홍게잡이 어선. 포항해경 제공
[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 구룡포선적)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49분께 경주시 감포읍 동방 43㎞ 해상을 운항하던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 구룡포선적, 승선원 6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조명탄을 투하하고 해양경찰 및 해군 소속 함정과 항공기, 공군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합동 야간수색을 하던 중 2시간 30여 분 만에 신고 지점에서 4㎞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발견했다.
해경 등은 어선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나 실종된 선원 6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복 어선은 포항 장기에 선적을 둔 홍게잡이 배로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3명, 중국 교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린 상태여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해역은 풍속이 초속 13∼16m, 파고가 2.5∼3.5m다.
포항시도 남구 장기 수협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문 iou518@naver.com
[경북신문=이상문기자]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 구룡포선적)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49분께 경주시 감포읍 동방 43㎞ 해상을 운항하던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 구룡포선적, 승선원 6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조명탄을 투하하고 해양경찰 및 해군 소속 함정과 항공기, 공군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합동 야간수색을 하던 중 2시간 30여 분 만에 신고 지점에서 4㎞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을 발견했다.
해경 등은 어선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나 실종된 선원 6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복 어선은 포항 장기에 선적을 둔 홍게잡이 배로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3명, 중국 교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린 상태여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해역은 풍속이 초속 13∼16m, 파고가 2.5∼3.5m다.
포항시도 남구 장기 수협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문 iou51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