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의원,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3차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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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2-18 15:36본문
↑↑ 한무경 의원[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인 한무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비례대표)은 18일, 중소기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전체회의는 주영섭 고려대학교 특임교수(前 중기청장) 초청 강연과 중소기업 산업별 현장애로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영섭 특임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주요 이슈와 전략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펼친 강연에서 “세계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언택트 경제의 확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등의 초단위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우리 경제의 위기이자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써, 제조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것은 물론, 모든 정책수단을 글로벌화 및 성과창출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에는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분야별 협동조합의 이사장들이 참석하여 산업별‧분야별 핵심 현안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공공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 개선 ▲금융기관 대출(보증)시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 ▲기술탈취 근절 위한 불공정거래행위 제재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온라인 선거・의결제 도입 등이 건의됐다.
한무경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지금 끝도 없는 내리막길의 마지막 지점쯤 와 있는 듯하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데 중기부의 정책은 슬로건 위주, 보여주기 위주로 일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보고, 법안 개정 및 중기부와의 정책적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슬로건 위주의 정책은 걷어내고, 내리막길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탄력을 받아 반등할 수 있는 정책들로 선별하여 산업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전체회의는 주영섭 고려대학교 특임교수(前 중기청장) 초청 강연과 중소기업 산업별 현장애로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영섭 특임교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주요 이슈와 전략적 방향’이라는 주제로 펼친 강연에서 “세계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언택트 경제의 확대,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등의 초단위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우리 경제의 위기이자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써, 제조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것은 물론, 모든 정책수단을 글로벌화 및 성과창출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에는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분야별 협동조합의 이사장들이 참석하여 산업별‧분야별 핵심 현안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공공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 개선 ▲금융기관 대출(보증)시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 ▲기술탈취 근절 위한 불공정거래행위 제재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온라인 선거・의결제 도입 등이 건의됐다.
한무경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지금 끝도 없는 내리막길의 마지막 지점쯤 와 있는 듯하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데 중기부의 정책은 슬로건 위주, 보여주기 위주로 일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보고, 법안 개정 및 중기부와의 정책적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슬로건 위주의 정책은 걷어내고, 내리막길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탄력을 받아 반등할 수 있는 정책들로 선별하여 산업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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