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취업 청년 1만5천명에게 20만원 `취업응원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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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08 15:30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취업준비 등 사회진입활동을 응원하는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올해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으로 지원되며 20만원 상당의 대구행복페이로 전달된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취업청년은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규모(1만5000명)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 구직활동 기간(졸업연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조로운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중으로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 지역기업 정보 등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응원카드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과 사회진입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의 청년정책을 더 발전시켜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청년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지난해말 대구의 20~30대 청년 취업자는 36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5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지난해 3월 '1339 국민성금모금캠페인'을 통해 청년의 소속감을 고취시켰고, 같은해 6월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미취업청년 지원을 위해 응원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이 카드는 올해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으로 지원되며 20만원 상당의 대구행복페이로 전달된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취업청년은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규모(1만5000명)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근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 구직활동 기간(졸업연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순조로운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중으로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 지역기업 정보 등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업응원카드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과 사회진입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의 청년정책을 더 발전시켜 청년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청년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지난해말 대구의 20~30대 청년 취업자는 36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5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지난해 3월 '1339 국민성금모금캠페인'을 통해 청년의 소속감을 고취시켰고, 같은해 6월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미취업청년 지원을 위해 응원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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