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에 얼굴 없는 `기부천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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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1-03-11 20:04본문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지난 8일 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말 1400족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배달업체를 이용해 물품을 기부하며 "평소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 뜻에 따라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기부해주신 물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배달업체를 이용해 물품을 기부하며 "평소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 뜻에 따라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기부해주신 물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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