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연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는 가운데, 쿠팡의 기업가치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 중이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쿠팡의 시가총액은 72조원으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약 48조원)를 뛰어넘어 삼성전자(약 480조원)와 SK하이닉스(약 99조원)에 이어 시총 3위로 등극할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5조원 가까운 자금으로 당분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며 몸집 불리기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쿠팡의  임직원들은 7000만주에 달라는 스톡옵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