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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 고졸 청년 채용 지원… 고용시장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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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3-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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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 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에게 지원하고,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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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