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회장 이종진 모동면장, 전용준)는 지난 11일 모동면 용호2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15가구의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준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시되는 시기에 빨래 봉사를 실시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잘사는 모동면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봉사활동을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공적인 사회보장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