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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병원, 분만 취약지 지원 대상 선정...운영비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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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3-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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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시·사진)은 분만산부인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제일병원이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 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억원(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분만산부인과가 없거나, 산부인과가 있더라도 운영상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분만취약지로 선정하고, 분만산부인과 설치·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송 의원은 김천제일병원에 대한 분만 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그 결과 지난 19일 김천제일병원이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천제일병원은 분만산부인과 의사 1명과 간호사 3명의 인건비 등 운영비용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사업 대상기관 선정으로, 김천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관내에서 양질의 분만 서비스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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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