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인동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페이지 정보
류희철 작성일21-03-22 15:45본문
↑↑ 구미 선산향교, 인동향교는 지난 20일 오전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 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장지필)는 지난 20일 오전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에서 열린 춘계석전대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해 구미의 정신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를 산업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 선산향교(전교 이재화), 인동향교(전교 장지필)는 지난 20일 오전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에서 열린 춘계석전대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해 구미의 정신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를 산업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