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7일 구미 옥계동부초에서 2020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신문=류희철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경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17일 구미 옥계동부초에서 2020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옥계동부초(교장 신정순)는 지난해 교육부 주최 ‘2020 전국 학생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UCC 부문’에 참가하여 본교 교사인 김도헌 선생님의 지도로 대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장학금 수상학생 4명(본교 6학년 강건모, 김다인, 김도영, 황지효 학생)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 소수만 참석했다.

신정순 교장은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 웠음에도 불구하고 본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기쁜데 경북도교육장학회에서 학생들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해 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