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유튜브 채널 '애로타파'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빵장수단팥빵의 박기태 대표와 핸즈커피 진경도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한다.

빵장수단팥빵의 박기태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애로타파'에 출연한다. 자신의 7번의 실패스토리를 경험담으로 ‘창업 함부로 하지마라’는 주제를 가지고 창업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준비된 창업으로 성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생방송 당일 시청자가 궁금한 사항을 댓글창에서 묻고 즉석에서 박 대표가 대답하는 실시간 Q&A가 LIVE로 진행된다.

4월 2일에는 핸즈커피의 진경도 대표가 '애로타파'에 출연한다.

진 대표는 생방송에 출연해 왜 핸즈커피는 서울에 없는지, 비즈니스에 감각이 왜 필요한지, 핸즈는 과연 커피를 파는 회사인지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성공 비결 등을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생방송에 앞서 핸즈커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청자는 미리 댓글로 질문할 수 있다. 생방송 당일 진 대표가 답변 가능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할 예정이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애로타파'를 통해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하고 함께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다양한 시도로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를 타파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