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는 K-water 구미권지사와 도시원예(텃밭가꾸기)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K-water 구미권지사(지사장 김재노)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수잠관매립 유휴부지와 인접한 수자원공사 구미정수장 유휴부지를 활용 인노천 주변의 도시원예(텃밭가꾸기)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후 철새도래지로 유입되는 인노천 일원에서 두 기관을 비롯 경북자연사랑연합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나비 애벌레와 성충의 먹이가 되는 쥐방울덩굴 등 기주식물을 자라게 해 환경생태적으로 더욱 건강한 인노천을 만드는데 지역 단체들과 상생·협력으로 환경행사를 진행했다.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과 김재노 K-water 구미권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쉼터로 인노천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자"고 약속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