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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총력지원 나선 TK 의원들 ˝지지열기 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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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4-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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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의원이 오세훈 후보 집중 지원연설에 나서고 있다.   
[경북신문=이창재기자] 4.7 서울 부산시장 재보선 총력지원에 나선 TK(대구경북)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선거를 하루앞둔 6일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의 열기가 정말 뜨겁다"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조심스럽게 필승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지지세를 확약시키기 위한 투표 참여의 절박함도 강조했다.

TK 의원들은 그동안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누구나 할 것없이 모두가 현장으로 달려가 국민의힘 후보 지원 연설과 뚜벅이 지원 행보를 가속화 해 왔다.

경북지역 의원들은 이만희 도당 위원장을 비롯 전 의원들이 두번이나 머리를 맞대며 총력지원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고 이들은 모두 서울과 부산 현장을 누볐다.

                    ↑↑ 주호영 원내대표가 유세단상에서 지지열기를 이끌고 있다.   
대구지역 의원들 역시 각 당협위원회 소속 핵심 당직자들과 현장 곳곳을 누비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향한 지지열기를 지폈다.

서울 현장 지원에 역점을 둔 지역 의원들은 하나같이 손을 맞대는 유권자들의 지지열기가 생생하다며 현 정권의 무능에 대한 심판이 반드시 표로 연결될 것임을 확신했다.

서울부산과 경남 충청 지역 등 보궐선거 현장 지원연설에 나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갑)는 6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현장 민심이 경제 파탄, 부동산 파탄, 위선, 내로남불로 국민 전체가 봉기 수준"이라며 "이번 재보선에서 15% 이상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고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북)은 "서울을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시민한분 한분의 열정을 느꼈다"면서 "마타도어로 선거를 치르고 있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반성과 사죄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반드시 투표로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바닥 현장을 누비며 집중지원 연설에 나선 대구의 3선 의원들인 김상훈 의원(서구)과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이번 보선 승리를 자신하면서도 "문제는 투표율"이라며 "서울에 계신 지인분들에게 내일은 꼭 가족들과 함께 투표장으로 걸음해주실 것을 부탁드려달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 김정재 의원이 오세훈 연설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선거기간 내내 무려 50여년전, 1970년에 돌아가신 장인으로부터 부인이 상속받은 땅, 오후보가 서울시장이 되기 전 이미 국민임대주택지구로 예정이 되었던 땅을, 오후보의 반론권도 없이, 무작정 '거짓'이라며 일방통행식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하물며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온 국민이 지켜보는 토론회에서 "측량때 왔냐 안왔냐, 생태탕을 먹었냐, 안먹었냐"만 반복했다.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무너진 서울시정의 도덕성, 현 대통령의 무능으로 빚어진 서울의 부동산 지옥에 대해서는 일말의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오만이다. 공영방송, 친여매체들을 동원해 내곡동과 생태탕만을 외쳐대고, 투표용지를 봤다, 사전투표 이겼다 라며 선동을 부리는 것은, 언제든 자신들 의도대로 민심을 조작할 수 있다는 오기이자 오만"이라며 "오늘 우리가 심판하지 못하면, 내일부터 저들의 더 큰 만용을 목도해야 한다"고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정희용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도 이날 경북신문과의 통화에서 "마지막 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대선과 버금가는 총력 지원에 임해야 한다. 승리가 목전에 있지만 투표율을 높히기 위해 선거 당일까지 전화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근길 인사에 나선 양금희 의원   
선거 운동 기간동안 출근길 인사를 펼쳐온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차량에 탄 서울시민들의 손을 흔드는 열기가 대단하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선 이번 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리가 목전에 있다"고 말했다. 
  지역구 시의원 구의원들과 부산현장 지원에 나선 국민의힘 이인선 당협위원장(대구 수성을)도 "부산 현장 지원연설에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모두들 이번 승리로 통해 대한민국이 바꿔지길 염원하고 있다"면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등 여당이 내놓은 갖가지 역점 사업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경제를 망친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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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