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일 제1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23명(중졸, 고졸)으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을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차량 및 중식, 필기구 등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위생마스크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톡(talk)-독(讀)자율학습프로그램, 인터넷강의 수강지원, 검정고시 교재지원, 학습자료 안내 등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검정고시를 기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어려움 많았을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