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 외부 모습. 사진제공=대구섬유박물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 사업에 선정돼 ‘신비한 마법의 방-세계인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비한 마법의 방-세계인형’은 오는 5월 26~28일 사흘간 야외 주차장에 설치해 둔 어린이 전용 전시버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의 나무인형이 탄생하는 과정이 소개된 ‘깎아 방’ ▲천 인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어 방’ ▲세계 인형을 보며 지역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형 재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볼 수 있는 ‘찾아 방’으로 구성됐다. 
                    ↑↑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구섬유박물관   
버스 전시와 섬유박물관 패션관 관람 후 섬유·패션과 양장사 직업에 대해 알아본 다음 어린이체험실에서 직접 인형 옷을 꾸며보는 ‘나는 꼬마 양장사’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인형을 만들어 봄으로써 사물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갖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구섬유박물관 간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