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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변 야간 산책로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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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1-08-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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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시가 금호강변 동구 불로천~봉무동 리틀야구장 2.2Km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한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금호강변 동구 불로천~봉무동 리틀야구장 2.2Km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한다.

불로천~봉무리틀야구장 구간은 야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야간 통행 불편으로 지속적 가로등 설치 민원이 제기됐던 구간이다.

이에 이번 설치는 주민제안 사업으로 시행되며 지난달 21일 착공, 오는 9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설치 시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 가로등은 기존 방전등기구에 비해 밝기 및 연색성이 높고 고장 가능성이 적어 야간 금호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금호강 주변 미설치 구간에 여러 가지 제반사항을 검토 후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가로등을 설치해 금호강변 야간 산책로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낙동강, 금호강, 신천 주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야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화랑교~강변축구장(우안), 달서천~와룡대교(좌안) 등에 1274개 가로등(LED)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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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