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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달부터 일반·좌석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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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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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관내 시내버스 요금이 5월 1일부터 인상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의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버스 운임 요율 조정'심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6년 요금 인상으로부터 약 5년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일반 버스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성인)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초등학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좌석버스의 경우 현재 요금인 일반(성인) 1,700원, 중고생 1,300원, 초등생 900원이 이번에 인상되는 일반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변경되어 일반(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800원으로 적용돼 오히려 운임이 하락하게 된다.
   그러나, 구미와 김천간 운행하는 구미시 버스의 경우 김천 관내 이동에 한정해서 좌석버스 요금 단일화가 적용되고, 목적지가 구미시인 경우는 좌석버스 요금 단일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충섭 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분들의 거부감과 그동안 제기되어 오던 일반, 좌석버스 요금의 이원화로 인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의 예산 지원을 통하여 요금 단일화를 시행하게 됐다"며 "단일화 시행을 통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좌석버스 요금이 부담스러워 버스 이용을 어려워 하셨던 어르신들의 버스 이용이 좀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번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대한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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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