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전면 민간위탁 위기 넘겼다...CJ ENM과 콘텐츠 용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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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4-20 17:25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대기업 민간 위탁 추진으로 한동안 떠들썩했던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민간사업자가 CJ ENM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9월 경주엑스포공원의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1년 신규시책 보고회 자리에서 일부 발언을 통해 경주엑스포를 대기업이나 문화 전문 민간기업에서 맡겨 위탁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10차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진행했지만 투입된 예산에 비해 수익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당시 경북도의회 등에서도 예산 낭비를 지적하면서 경주엑스포 해외 행사가 전면 중단됐고, 해외가 아닌 상시개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변경도 이뤄졌다.
경주엑스포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방안이 불거지면서 일부 재단 직원의 고용 문제 등도 언론 보도를 통해 거론됐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SBS, CJ ENM 등 대형 기획사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민간 위탁을 제안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3월 심사를 거쳐 이달초 문화 전문 민간기업인 CJ ENM과 '2021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용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민간콘텐츠 전문기업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와 캐릭터 등을 활용해 체험과 전시를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 내용에 따르면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5월 가정의 달 등을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유튜브와 방송 등으로 송출해 홍보와 관람객 증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팀
지난해 9월 경주엑스포공원의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1년 신규시책 보고회 자리에서 일부 발언을 통해 경주엑스포를 대기업이나 문화 전문 민간기업에서 맡겨 위탁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10차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진행했지만 투입된 예산에 비해 수익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당시 경북도의회 등에서도 예산 낭비를 지적하면서 경주엑스포 해외 행사가 전면 중단됐고, 해외가 아닌 상시개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변경도 이뤄졌다.
경주엑스포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방안이 불거지면서 일부 재단 직원의 고용 문제 등도 언론 보도를 통해 거론됐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SBS, CJ ENM 등 대형 기획사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민간 위탁을 제안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3월 심사를 거쳐 이달초 문화 전문 민간기업인 CJ ENM과 '2021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용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민간콘텐츠 전문기업과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와 캐릭터 등을 활용해 체험과 전시를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 내용에 따르면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5월 가정의 달 등을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유튜브와 방송 등으로 송출해 홍보와 관람객 증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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