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늘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늘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명이 늘어 누적 9127명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휴대폰 위치 정보,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2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깜깜이 환자 A(서구) 씨의 접촉자다. 이들은 A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430보)>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4월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명(지역감염 4,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9,127명(지역감염 8,955, 해외유입 172)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1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31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942명입니다. 

 ○ 4월 1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 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43개소 중 571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5,042건을 실시하였습니다.

□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4월 15일 16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7건이며,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입니다.

○ 3~4월 접종 대상자 236,744명 중 4월 16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59,668명, 2차 접종 2,946명입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