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용환)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일 경산시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는 건설기계 조종사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기관으로 굴착기, 지게차, 로우더 조종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용환 이사장은 “경북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센터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 시설로 지정 받아 운영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