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구시니어클럽 학교밥상도우미사업 활동 모습.   
[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시·도, 외부전문가 등 평가반을 구성해 일자리 사업 추진성과 문제점 점검 등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5개의 민관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됐다.

또한, 9월부터 확대 시행돼 노노케어, 시니어캅스, 시니어택배 등 39개 사업 311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사업별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위해 안전교육 실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혹서기 쿨토시 지급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많이 만들어 고령화 사회에 어른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겠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